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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하자마자 또…전광훈 "사과 안 하면 순교" 궤변

입력 2020-09-02 20:47 수정 2020-09-02 20:58

[앵커]

지난달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오던 전광훈 목사가 오늘(2일) 퇴원했습니다. 전 목사는 바로 사랑제일교회로 가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대통령이 사과하지 않으면 순교할 각오가 돼 있다는 둥의 이야기들을 다시 늘어놨습니다.

하혜빈 기자입니다.

[기자]

퇴원 세 시간 만에 카메라 앞에 선 전광훈 목사, 이번엔 마스크를 썼습니다.

앞서 광복절 집회와 이틀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지던 때와는 달라진 모습입니다.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발 확진자가 이미 1500명을 넘겼고 계속해서 늘어나는데도 전 목사의 사과는 한마디뿐이었습니다.

[전광훈/목사 : 국민 여러분, 저와 저희 교회를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많은 근심을 끼쳐 드린 것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궤변으로 정부 비판을 이어가더니,

[전광훈/목사 : 대통령이 뭔데 국가를 부정하냐는 거죠. 국가를 부정하고 대한민국의 헌법을 부정하면서 대통령을 할 수 있겠습니까?]

가짜뉴스도 내놓습니다.

[전광훈/목사 : 저와 우리 교회를 제거하려고 여기 재개발 선동해서 우리 교회 진입을 몇 번 시도하다가 금번에 이제 드디어 정부의 우한 바이러스 사건을 통해서 이것을 전체적인 것을 우리에게 뒤집어씌워 사기극을 펼치려고 했으나…]

급기야 순교한다며 극단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습니다.

[전광훈/목사 : 문재인 대통령, 국민에게 사과하십시오. 국가 부정, 그다음에 낮은 단계 연방제라고 하는 거짓 평화통일 주제를 가지고 국민들을 속이는 행위를 계속한다면 나는 목숨을 그야말로 던지겠습니다. 그때 가서는 저는 순교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김윤나·황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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