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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CEO, 백신 발표한 날 주식 560만불어치 팔아치웠다…"매각 합법이지만 보기에 좋지 않다"

알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알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

화이자 CEO가 백신이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날 주식을 팔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 시간 10일 미국 정치 전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알버트 불라 화이자 CEO는 지난 9일 560만 달러에 달하는 자사 주식을 팔았습니다.

미국증권거래위원회 기록에도 불라 CEO가 이날 13만 2,508주를 팔았다고 적혀있습니다.

1주당 41.94달러입니다.

우리 돈으로 61억 7천만 원어치입니다.

화이자 대변인은 "이번 매각은 지난 8월에 결정된 계획의 일부"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악시오스는 "이날은 화이자 백신이 코로나 19 예방에 90% 효과가 있다고 발표된 날이었고, 화이자 주식도 거의 8% 급등한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미국증권거래위원회출처: 미국증권거래위원회

실제 이날 화이자 주가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41.92달러로 15.16%까지 올랐습니다.

장 마감 때는 전날보다 7.6% 오른 39.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악시오스는 "불라 CEO의 주식 매각은 합법이지만 여론은 좋지 않다"고 했습니다.

한편 10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화이자 주식은 1주당 38.68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어제보다 1.32% 포인트 떨어진 액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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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쓴 기자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이 마음가짐으로 달려왔습니다. 초심 잃지 않겠습니다. 밥값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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