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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면 되나"…박지윤·최동석 부부, '노키즈존 특혜' 논란 이틀째

입력 2021-09-14 16:54 수정 2021-09-14 17:22
박지윤 최동석 부부.박지윤 최동석 부부.
방송인 박지윤, 최동석 부부가 연예인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2일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최근 제주도에 장기 체류하게 돼 핫하다는 곳을 가려고 알아보니 노키즈존이라고 하더라. 혹시나 싶어 문의를 했지만 단칼에 안 된다더라. 그런데 유명한 인플루언서이자 방송인 가족들이 룸에서 먹고 마신 사진을 봤다. 아이들 모두 초등학생이더라. 이런 것도 유명인에겐 약하구나. 음식보다 홍보로 승부를 보는 곳인가 싶어 참 씁쓸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이 글에 등장한 방송인 가족이 누구냐를 두고 관심이 쏠렸다. 박지윤, 최동석 부부로 알려졌고 다음날 해당 네티즌은 식당 측의 입장을 전했다. 식당에 문의하니 '박지윤이 첫 번째 방문했을 때 지인을 통해 예약 후 방문했고, 이번에도 지인을 통해 예약했다. SNS를 통해 예약한 게 아니라서 노키즈존을 인지하지 못하고 아이들과 함께 왔다. 결혼기념일이라 아이들과 꾸미고 왔는데 그냥 보내기 어려워 부득이하게 아이들과 동반해 받아들였다. 저희의 불찰로 인해 고객님께 혼란을 느끼게 해 드려 정말 죄송하다. 안전상의 문제와 주류를 메인으로 파는 매장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유해하다고 판단해 노키즈존을 유지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이런 이슈와 같이 모르고 방문했다 하더라도 원천 차단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는 입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이미 상한 기분은 어쩔 수 없었다. 해당 글을 올린 글쓴이는 '결론은 우리 사정이었다는 것인데, 노키즈존 식당을 운영할 때 기준이 명확해야 할 것 같다. 어떤 상황에서도 내 운영원칙을 잘 시행해야 손님뿐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신뢰가 생기는데 이번 일은 대처가 아쉽다'라며 글을 끝맺었다.

박지윤은 앞서 자신의 SNS에 최동석과의 결혼기념일을 맞아 문제가 된 식당에서 식사한 방문 인증샷을 올린 바 있다. 이에 연예인 특혜 논란으로 번지자 결국 게시물을 삭제했다. 논란은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공식입장은 따로 밝히지 않았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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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엔터뉴스팀 방송 담당 황소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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