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떼로 달고나 핥은 뉴요커들…최종 우승 상품은

입력 2021-10-27 21:13 수정 2021-10-27 21:17
[앵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놀이가 뉴욕 맨해튼에서 펼쳐졌습니다. 80명 참가하는데 3천 명 넘게 지원했다고 합니다.

임종주 특파원이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초록색 운동복을 맞춰 입은 사람들이 뉴욕 맨해튼에 나타났습니다.

'오징어 게임' 에 참가한 현지인들입니다.

미리 몸을 풀고 전의도 다집니다.

[한국을 사랑합니다!]

첫 게임은 달고나 뽑기.

참가자들은 드라마 속 배우처럼 달고나를 모양에 맞춰 도려내려고 저마다 안간힘을 썼습니다.

핀으로 열심히 긁어도 보고, 입으로 부지런히 녹여도 봅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탈락자가 나오자 탄식도 이어집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한국행 왕복 항공권이 주어졌습니다.

[찰스 대니얼 /우승자 : 한국 게임은 역동적이고 다양합니다. 그래서 배워야만 하는데 뭘 하는지도 모른 채 하기도 합니다.]

'오징어 게임'은 일부 폭력성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그 열기는 식을 줄 몰랐습니다.

[커밀라 앙헬레스/뉴욕 주민 :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정말 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빚을 지게 되고요. (오징어 게임이) 그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오징어게임 최종 참가인원은 80명. 하지만 초기 지원자는 수천 명에 달했습니다.

[박재석/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장 : 80명을 모집하는 기간에 3115명이 참가 신청을 했거든요. 저희들도 오징어 게임 열풍이 미국에서 상당히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참가자들은 맨해튼 코리아타운 곳곳을 돌며 뉴욕 속 한국과도 만났습니다.

JTBC 뉴스를 만나는 다양한 방법

이 기사를 쓴 기자

기자사진
임종주기자 더보기
1996년 YTN 공채 4기로 언론계에 입문해 사회부 시경캡과 정치부 차장을 거쳐 2011년 JTBC 개국 멤버로 참여했습니다. JTBC만의 독특하고 맛깔나는 뉴스 듬뿍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말 최다 확진…'오미크론' 유럽 확산, 이스라엘 봉쇄

에디터 PICK!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