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경 봉쇄 일본서 '오미크론' 첫 감염자…최소 18개국 확산

입력 2021-11-30 19:34 수정 2021-11-30 22:01
[앵커]

옆 나라 일본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틀 전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일본으로 입국한 30대 남성입니다. 일본이 오늘(30일)부터 국경을 봉쇄했지만, 오미크론은 이미 한발 먼저 들어와 있었던 것이지요.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된 나라는 일본을 포함해 18개국으로 늘었습니다. 우리에게도 그 위협은 한층 더 가까워졌습니다.

먼저 김혜미 기자입니다.

[기자]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30대 남성은 아프리카 남부 나미비아에서 일본으로 향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저녁 나리타 공항을 거쳐 일본에 들어왔습니다.

일본 당국은 공항 검역소에서 이 남성을 검사해 코로나 양성이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일본 당국은 유전자 검사를 추가로 실시해 오미크론 변이 감염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남성은 현재 발열 증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함께 입국한 가족 2명은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확진자의 국적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교도통신은 이 남성이 "나미비아인"이라고 보도했지만 정확하게 확인되진 않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 남성의 국적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마쓰노 히로카즈/일본 관방장관 : (감염자의) 국적에 대해서는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한 정보만 공표하는 원칙에 따라 공개할 수 없습니다.]

오늘 0시부터 외국인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강수'를 둔 일본 정부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본 당국은 오미크론 감염자를 공항에서 걸러냈다며 "차단조치가 효과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잇따라 긴급 회의를 열고 변이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JTBC 뉴스를 만나는 다양한 방법

이 기사를 쓴 기자

기자사진
김혜미기자 더보기
세상의 민낯, 우리의 민낯을 치열하게 기록하겠습니다.

북, 사흘 만에 보란 듯 또 쐈다…올해만 벌써 '세 번째'

에디터 PICK! 핫뉴스

    대표이사 : 홍정도, 이규연, 이수영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산로 48-6 | 연락처 : (02) 751-6000
    사업자등록번호 : 104-86-33995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17-서울마포-0896

    JTBC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