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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현, 넷플릭스 대작 '도적' 여주인공…독립운동가 된다
입력
2022-01-27 09:00
수정
2022-01-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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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적 행보가 눈부시다. 배우 서현(32)이 넷플릭스 대작에 합류한다.
27일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현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여주인공으로 최종 낙점됐다. 서현은 극중 친일파로 위장한 독립운동가 남희신으로 분해 의미있는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남희신은 일제의 만행을 본 후 독립운동에 힘쓰는 인물로 설명된다.
이로써 서현은 내달 11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첫 오리지널 한국영화 '모럴센스'에 이어 두번째 넷플릭스 작품을 함께 하게 됐다. 이번에는 오리지널 시리즈로 길게 호흡한다. 매 작품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서현의 거침없는 도전이 빛난다.
또한 지난해 촬영을 마친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 이어 또 한번 대작에 참여, 굵직한 기대작에 연이어 여주인공으로 합류하면서 배우로서 스케일 큰 영역 확장에도 기대를 모은다. 파트너 역시 마동석에 이어 김남길로 '믿보배' 만남의 향연이다.
여기에 서현은 KBS 2TV '징크스의 연인'으로도 인사할 예정이라 올해 스크린, 브라운관, OTT까지 쉼 없이 열일, 전방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장르와 캐릭터도 다양해 보는 맛 있는 결과물을 내놓을 것으로 주목된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대를 배경으로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쫓겨난 민중들이 통쾌한 한 방을 날리며 가족, 동료들을 지키는 액션 멜로 활극이다. 넷플릭스에서 약 300억 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진 시대극이자 대작이다.
K-콘텐트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전 세계로 공개되는 OTT 플랫폼을 통해 '독립운동'을 소재로 하는 작품이 제작된다는 것 자체만으로 업계 시선이 남다르다.
무엇보다 연타석 흥행을 터트리고 있는 김남길이 일찌감치 출연을 내정한 작품으로도 신뢰도가 높다. 김남길은 노비 천출이자 군인으로 전쟁에 참여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는 이윤을 연기할 예정. 서현과의 비주얼 케미도 흥미롭다.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도적: 칼의 소리'는 프리 프로덕션을 마친 후 연내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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